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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 이번에는 아이엄마에게 무거운 아이를 무릎에 앉히라고...

2017-10-06 5 Dailymotion

텍사스, 휴스턴— 유나이티드 항공이 또 다시 한 번 일을 냈습니다. <br /> <br />모든이들이 싫어하고 싶어하는 이 항공사가 또 다시 한 번 헤드라인을 장식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의 좌석을 다른 승객들에게 줘버리고, 비행 내내 강제로 아이를 엄마의 무릎에 앉혀가도록 다고 합니다. <br /> <br />셜리 야마우치 씨과 그녀의 27개월된 아들은 지난 7월 29일, 미국, 보스턴에서 하와이까지 18시간이 걸리는 여정 중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br /> <br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부시 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 직원은 이들의 비행기표를 스캔했고, 무탈하게 통과했다고 합니다. <br /> <br />그러나 일단 탑승하자, 대기상태였던 승객 한 명이 아들이 앉은 자리에 해당하는 비행기표를 들고 나타났는데요, 아이엄마는 이 비행기표에 약 천달러, 한화 약 100만원을 지불한 상태였죠. 그녀는 승무원에게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알렸으나, 승무원은 어깨를 들썩하더니, 비행기가 만석이라고 말했죠. <br /> <br />야단법석을 떨기 싫었고, 데이비드 다오 씨가 비행기에서 끌려나간 소식을 접한 바 있었던 야마구치 씨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을 그녀의 무릎 위에대 앉혀 가야만 했습니다. 장장 3시간 동안 말이죠. <br /> <br />이 아이든 자는 자세로 구겨져있었고, 결국은 엄마의 무릎 사이에 서서 가야만 했습니다. <br /> <br />비행기가 착륙한 이후, 야마구치 씨는 게이트에 있던 직원들에게 자신이 겪은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들은 그녀를 바로 고객서비스센터로 돌렸고, 고객서비스센터는 그녀에게 콜센터로 연락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이고, 참도 도움이 되네요. <br /> <br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변명은 바로 아들이 비행기표가 잘못 스캔되어, 탑승하지 않은 것처럼 되었다는 겁니다. 구리구리한 방구같은 말, 하고 앉아있네요. <br /> <br />유나이티드 항공사만의 지침서에 따르면, 2살 이상의 아이들은 좌석에 앉아가도록 되어있는데요, 이는 돈을 몇푼 더 쥘 수 있다면 해당사항 없는 말이 되나봅니다. <br /> <br />유나이티드 항공사,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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