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장비 고장으로 출발이 9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오전 6시 20분 하네다 공항을 이륙해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OZ177편 여객기가 방빙 장치 이상으로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방빙 장치는 높은 고도에서도 항공기가 얼지 않도록 하는 장비입니다.<br /><br />아시아나는 방빙 장치에 문제가 생기자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하려 했지만, 수배가 어려워 인천에서 부품을 받아 수리하느라 지연이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 여객기는 원래 이륙시간보다 9시간 17분 늦은 오후 3시 37분 하네다를 떠나 인천으로 향했습니다.<br /><br />이 사고로 승객 250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722361037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