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중심가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1여 명이 다쳤습니다.<br /><br />영국 언론은 현지 시각 7일 오후 2시 20분쯤 런던 사우스 켄싱턴 지구 자연사박물관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현지 구급대는 차량 돌진으로 11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차량을 운전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며, 테러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건이 발생한 런던 자연사박물관은 한해 460만 명이 찾는 명소입니다.<br /><br />앞서 지난 3월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이 보행자들에게 돌진해 4명이 숨지고 테러범이 차에서 내려 경찰관 한 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br /><br />6월에는 런던 브리지에서 이슬람 테러범 3명이 차량을 돌진하고 인근 음식점과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을 숨지게 하는 등 올해 런던에서는 차량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0803115705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