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무 / YTN 객원해설위원,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br /><br /><br />북한이 노동당 창건 7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의 이 같은 행보, 미국을 자축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br /><br />현재까지 별다른 도발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추가 도발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진무 YTN 객원해설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br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 의원이 북한이 조만간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서부 해안을 타격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행보라고 볼 수 있을까요?<br /><br />[인터뷰]<br />그렇죠. 한마디로 얘기하면 미국의 위협 차단을 하기 위한 제스처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북한은 그동안에 계속 미사일 쏘고 핵실험을 하면서도 그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주요 외교, 안보 라인이 군사적 옵션을 계속 강조해 왔지 않습니까?<br /><br />그러니까 언제든지 자기들이 군사적으로 얻어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우리도 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것을 러시아 의원들하고 보여줬는데 지난번 이게 있었습니다.<br /><br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서울을 안전하게 하는 군사적 옵션이 있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최근에 북한이 그런 옵션은 절대 없다. 북한은 절대 안전하지가 않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미국의 군사적 타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봅니다.<br /><br /><br />홍 위원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br /><br />[인터뷰]<br />러시아 의원들을 통해서 북한이 미국을 압박을 하기는 하는데 오늘내일 한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구체적인 정보는 아니고요.<br /><br />북한에 갔더니 군 당국자들을 만난 게 아니라 북한의 고위관료들을 만났는데 민간인 관료들의 얘기가 이제는 1만 2000km 정도, 샌프란시스코 정도를 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재진입 기술도 갖췄다.<br /><br />또 미사일 조종 능력도 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의도하는 곳에 떨어뜨릴 수 있다, 멀리 가더라도 의도한 곳에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건데요.<br /><br />사실 북한의 입장은 계속해서 지금 추가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를 해 왔는데 막상 하려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810145541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