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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살해·유기' 피의자 조사...구속 오늘 결정 / YTN

2017-10-08 1 Dailymotion

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8일) 결정됩니다.<br /><br />평소 희소병을 앓는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던 피의자가 실제로는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주예 기자!<br /><br />오늘 30대 남성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고요?<br /><br />[기자]<br />35살 이 모 씨의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2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br /><br />구속 여부는 오늘 밤쯤 나올 전망입니다.<br /><br />이 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의식이 또렷하지 않은 상태로 검거돼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금은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회복했습니다.<br /><br />때문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전 이 씨를 병원에서 데려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br /><br />이 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도착해 휠체어를 타고 경찰서로 들어갔습니다.<br /><br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낮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가는 길에 다시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br /><br />경찰은 또 이 씨와 함께 수면제를 먹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 씨의 딸이 범행에 가담했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범행 동기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br /><br />하지만 이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br /><br />이 씨가 피해자인 딸 친구의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야산으로 옮길 때, 차량 블랙박스를 뗐다가 서울에서 다시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또, 시신을 유기한 뒤 동해로 이동해 사진을 찍는 등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듯한 행동을 하고, 범행 사흘 뒤인 지난 3일 급하게 이사를 준비한 사실도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br /><br /><br />그런데 범행 동기나 방법 등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피의자 이 씨를 둘러싼 의혹이 적지 않군요?<br /><br />[기자]<br />피의자 이 씨와 이 씨의 딸은 희소병을 앓고 있습니다.<br /><br />이 씨는 수차례 TV 프로그램에 나와 딸의 수술비를 마련해야 한다며 모금에 나서기도 했습니다.<br /><br />그런데 이 씨는 그동안 자신의 SNS에 고급차 석 대의 사진과 함께 수만 Km를 주행했다는 글을 올리며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실제로 석 대 가운데 국산 고급차는 이 씨 자신의 차였고, 나머지 외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811415626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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