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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살해·유기' 피의자 구속 여부 오늘 결정 / YTN

2017-10-08 3 Dailymotion

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피의자가 조금 전부터 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8일) 결정될 전망입니다.<br /><br />이런 가운데 희소병을 앓는 딸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던 피의자가 실제로는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주예 기자!<br /><br />희생자의 장례도 오늘 치러지는군요?<br /><br />[기자]<br />14살에 목숨을 잃은 A양의 장례식이 오늘 오전 치러졌습니다.<br /><br />발인을 마친 뒤 운구가 A양이 다니던 학교에 들러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br /><br />A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의식이 또렷하지 않은 상태로 검거돼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이 씨는 이제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회복해 오늘 오전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br /><br />이 씨는 경찰서에 들어갈 때와 법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에 나올 때 모두 취재진 앞에서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br /><br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 유기만 인정할 뿐 살인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피해자인 A 양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br /><br />경찰은 이 흔적을 근거로 이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범행 당일인 지난달 30일 A양과 이 씨의 딸이 함께 도서관을 찾은 사실도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br /><br />두 명은 긴 추석 연휴에 읽을 책을 빌려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경찰은 이 씨와 함께 수면제를 먹고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 씨의 딸이 범행에 가담했는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범행 동기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br /><br />하지만 이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br /><br />이 씨가 피해자인 딸 친구의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야산으로 옮길 때, 차량 블랙박스를 뗐다가 서울에서 다시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또, 시신을 유기한 뒤 동해로 이동해 사진을 찍는 등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듯한 행동을 하고,<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814015828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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