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트윗으로 인신 공격을 당한 밥 코커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백악관이 성인 탁아소로 전락해 부끄럽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두 사람의 설전은 '대북 대화론'을 주장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이 칭찬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품으면서 시작됐습니다.<br /><br />코커 위원장은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 3명에 대해 이들 세 명이 미국을 혼란으로부터 지켜주는 사람들"이라고 칭찬했습니다.<br /><br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코커 의원은 중간선거 때 자신을 지원해달라고 구걸했지만 내가 '노우'라고 거부해 그는 도중 하차했다. 그는 국무장관직도 원했지만, 나는 거절했다"고 트윗에 올렸습니다.<br /><br />그러자 코커 위원장은 즉각 트윗을 통해 "미국 백악관이 성인 탁아소로 전락해 부끄럽다"고 반격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0906293172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