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제임스타운 — 테슬라 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br /> <br />테슬라 사는 호주 남부 주정부와의 협정에 서명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튬 이온 배터리를 단지 100일 안에 만들 것이며, 그렇게 못하면 공짜임을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br /> <br />테슬라 사는 호주 남부, 제임스타운 근처에 있는 온스데일 풍력 발전소에서 100메가와트 짜리 배터리를 만들 계획인데요, <br /> <br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배터리 시스템 보다 그 규모가 60퍼센트나 더 크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br /> <br />이 리튬 배터리는 풍력 터빈에 의해 만들어진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저장할 파워팩 타워 수백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br /> <br />이 배터리는 정전이 발생할 경우 예비전력을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사용량이 최대인 시간대에 3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겁니다. <br /> <br />이러한 모험은 테슬라 사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옮겨가는 과정을 고취시키려는 시도의 일환입니다. 테슬라 사는 예전에도 태양에너지 지붕, 태양 시티 그리고 기가팩토리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제품들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