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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사 탑승객, 갑자기 이상행동 보이며 비상구 열려 해, 와인병으로 승무원 치기까지

2017-10-09 0 Dailymotion

시애틀 — 델타항공사 비행기에서 잔인한 몸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br /> <br />미국, 시애틀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회항했습니다. 막무가내로 비행기에서 내리려 난폭하게 행동하던 승객 한 명 때문인데요, <br /> <br />일등석에 탑승한 조세프 루덱이라는 승객이 화장실에서 뛰쳐나와, 비상구를 열려고 했을 당시,델타 항공사 129편 비행기는 이미 3만2천피트 상공을 날고 있었습니다. <br /> <br />승무원 2명이 그를 붙잡으려고 했을 때, 그는 승무원 한명의 얼굴에 펀치를 날렸습니다 그 것도 2번이나요. 이를 도우려던 다른 승객은 머리를 와인병으로 얻어맞았습니다. <br /> <br />실랑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승무원이 2병 이상의 와인병으로 후덱 씨의 머리를 쳤고, 이 병들 중 하나가 부서졌습니다. 이렇게 치고서도, 그를 말릴 수 없게 되자, 한 승객이 겨우 그에게 헤드락을 걸었고, 결국 짚타이로 그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승무원이 이 사실을 조종석에 달렸고, 조종사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시애틀로 방향을 다시 틀었습니다. <br /> <br />경찰관들이 와서 23세인 그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수갑과 짚타이로 휠체어에 묶였으나, 터미널에서 나오면서도 계속 공격적으로 행동했다고 합니다. <br /> <br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살고 있던 그는 승무원 방해죄로 기소되었는데요, 이 혐의로 벌금 최대 25만 달러, 한화 약 2억 5천만원까지 낼 수 있다고 하며,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br /> <br />후덱 씨는 이륙 전, 술 등에 취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무엇 때문에 그의 이러한 행동이 야기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긴급탈출레버를 거의 반쯤 당겨 무장해제시킬 뻔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행기 비상구는 당시 날고 있던 고도에서는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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