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 시티— 이래서 로마의 콘크리트가 이토록 튼튼했던 것이군요! <br /> <br />로마의 콘크리트는 아주 견고하여, 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구조물은 수천년 간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로 유명한데요, 반면, 현대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그에 비해 수명이 상당히 짧습니다. 미국 연구원들은 최근 로마 콘크리트의 장수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br /> <br />로마의 콘크리트는 보통 화산재, 돌 그리고 석회를 섞어서 만드는데요, <br /> <br />이 혼합물은 항구와 같은 구조물에 아주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바닷물이 콘크리트에 난 작은 금들 사이로 들어가면, 바닷물은 화산재 그리고 석회와 반응하여 포졸란 반응이라고 알려진 과정으로 토베르모라이트라고 불리는 결정을 생성합니다. <br /> <br />토베르모라이트 결정은 콘크리트 입자와 결합하는데요, 이로인해 콘크리트가 강해지고, 견고함도 증가합니다. <br /> <br />연구원들은 현재 더욱 견고하고 수명이 보다 긴 해양 구조물들을 짓는데 사용될 수 있는 혼합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해수와 화산재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