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려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습니다.<br /><br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원전수출전략협의회에서 수익성과 위험도를 엄격히 따져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은 지진 위험이나 한 장소에 원전 여러 기가 밀집된 것 등 국내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백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현재 우리 정부는 영국, 체코에 원전을 수출하는 것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101331425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