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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핵융합' 우리가 선도한다 / YTN

2017-10-10 0 Dailymotion

'KSTAR'(케이 스타)라고 들어보셨습니까?<br /><br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 핵융합장치를 말하는데요,<br /><br />국내 연구진이 이 KSTAR를 이용해 국제핵융합실험로인 ITER(이터)의 초기 운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핵융합로 안에서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초고온 플라스마와 그 바깥쪽의 큰 압력·온도 차로 발생하는 불안정 현상을 'ELM'이라고 합니다.<br /><br />핵융합로를 손상하기 때문에 핵융합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입니다.<br /><br />국내 연구진이 이 현상을 34초간 완벽하게 제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br /><br />기존 핵융합 장치들이 3~4초 동안 ELM을 제어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정도 진전된 기술입니다.<br /><br />[전영무 / 국가핵융합연구소 고성능시나리오연구팀장 : 국제 공동 핵융합 연구장치인 ITER 장치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운전 조건에서 ELM 현상을 최초로 억제하고, 이를 장시간 운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br /><br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 핵융합장치인 'KSTAR'를 이용해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의 초기 운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br /><br />올해 실험을 마친 KSTAR는 중성입자빔 가속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됩니다.<br /><br />내년 3월까지 가열장치 1기를 추가 설치한 뒤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2019년에는 섭씨 1억 도 이상의 플라스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br /><br />[유석재 /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장 : 저희가 이제 섭씨 1억 도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이제 KSTAR 장치가 명실상부한 핵융합 연구장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거죠.]<br /><br />미래 청정에너지를 여는 KSTAR.<br /><br />70초가 넘는 고성능 플라스마 운전 세계기록과 함께 세계 최고의 핵융합로 운전기술을 통해 미래 핵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1020392324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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