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br /><br />베트남 정부는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사흘간 중북부 일대에 최고 550㎜의 비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일어나 옌바이·타인호아·호아빈 성 등지에서 3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홍수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를 비롯해 40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이번 홍수로 8천여 가구가 대피하고 만7천여 채의 주택이 침수 또는 파손됐으며, 수만 헥타르에 이르는 농경지도 물에 잠겼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옌바이 성의 일부 철로가 산사태로 매몰되면서 수도 하노이와 북동부 라오까이를 오가는 기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1213360276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