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국경일 열병식에 참여했다가 귀환하던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습니다.<br /><br />현지 시각 12일 낮 스페인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제트기가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여한 뒤 남동쪽으로 300km 떨어진 알바세테 공군기지에 착륙하다 추락했습니다.<br /><br />스페인 국방부는 조종사가 추락 직전 미처 탈출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며, 즉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스페인에서는 지난 2014년 6월 같은 기종의 전투기가 추락해 당시 조종사가 사망한 바 있습니다.<br /><br />유로파이터는 스페인과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4개 국가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제작한 전투기 기종입니다.<br /><br />스페인의 10월 12일 국경일은 지난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도착한 날을 기념한 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1222223714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