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반이스라엘 성향이라고 비난해온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를 탈퇴하기로 했습니다.<br /><br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세계유산 보호와 언론자유, 과학 교육 증진 등에 대한 견해를 유네스코에 계속 전달하기 위해 비회원 정식 옵서버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br /><br />국무부는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며, 유네스코의 체납금 증가와 조직 개혁 필요성 또 계속되는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유네스코 규정에 따라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결정은 내년 12월 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1301405959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