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동시에 일자리를 위협하는 걱정도 불러일으킵니다.<br /><br />하지만 인공지능으로 없어지는 것보다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전문 업체의 전망이 나와 관심입니다.<br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정보기술 IT 전문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018년 이후 주목해야 할 10대 주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br /><br />우선 관심을 끄는 항목은 일자리 동향.<br /><br />가트너는 인공지능 AI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사라지는 일자리는 180만 개이지만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23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br /><br />3년 후부터는 창출되는 일자리가 더 많아진다는 뜻입니다.<br /><br />하지만 일자리 감소와 증가 상황은 산업 영역에 따라 크게 엇갈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br /><br />헬스케어와 교육 부문 등에서는 고용 감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 />그러나 산업 재편과 더불어 일부 산업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는 게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입니다.<br /><br />가트너는 소비자들이 사물인터넷에 급속하게 몰입하게 돼 3년 후 95%의 전자 제품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br /><br />2020년에는 가상현실을 넘어, 존재한 적이 없거나 사실과 다른 것들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디지털 창조물인 위조현실까지 등장할 수 있습니다.<br /><br />2022년이 되면 성숙 단계의 경제 체제, 즉 선진국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은 실제 정보보다 더 많은 허위 정보를 소비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2021년이면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전통적인 모바일 앱보다는 봇이나 챗봇 등 ‘포스트 앱' 기술 개발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br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1310115351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