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에 맞서 적 핵심표적의 조기 무력화를 비롯한 전쟁수행개념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합참이 밝힌 적 핵심표적의 조기 무력화는 최단기간 내 최소 희생으로 승리할 수 있는 전쟁 개념으로,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키면 최소 한 달 이내에 최소 희생으로 전쟁을 끝내는 공세적 작전수행개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합참은 이를 위해 적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적의 비대칭 전력을 조기에 무력화하기 위한 전천후 중·장거리 고위력 정밀 타격 전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합참은 또, 우리 군의 작전 개념을 수비형에서 공격형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개념을 이미 반영했다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실패할 경우 군사력을 공세적으로 운용해 조기에 전승을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br /><br />이와 함께 북한의 핵 등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비해 국민 참여형 대피훈련을 정례화하도록 유관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611322263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