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의 자택공사 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br /><br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경기도 판교에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삼성물산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 자택을 관리하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십억 원에 이르는 주택 보수 공사비를 대신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를 소환 조사해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br /><br />앞서 경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 보수 공사를 진행했던 업체와 자택 관리사무소를 잇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br /><br />양일혁 [hyu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1814002733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