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오늘 세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비정규직 남용 방지, 신산업 규제 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의결했습니다.<br /><br />위원회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3백억 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 신규 조성 등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조달에서 사회적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판로 확대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비정규직 남용을 막기 위해 비정규직을 쓸 수 있는 경우를 제한하고, 철도·항공 등 안전과 직접 관련된 업무는 비정규직 사용을 금지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용섭 부위원장은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비정규직 사용 사유를 육아휴직 중인 정규직 근로자 대체 등과 같이 예외적인 경우로 제한할 것이라며, 비정규직을 남용할 경우 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로드맵에는 이 밖에 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 혁신도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공공 일자리 81만 개 확충 지속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br /><br />김도원 [doh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816011667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