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화위원회가 5, 6호기 공사 재개, 원전 축소를 권고하면서 지난 석 달 동안의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br /><br />정부 권고안이 나오기까지 그동안의 과정을 정리했습니다.<br /><br />이준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탈원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br /><br />신한울 3, 4호기와 천지 1, 2호기 준비가 중단됐고, 이미 30% 가까이 건설이 진행 중인 신고리 5, 6호기도 재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6월 19일) : 보상 비용, 전력 설비 예비율 등을 종합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습니다.]<br /><br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합니다.<br /><br />[홍남기 / 국무조정실장 (6월 27일) :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공론화 작업 중 일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br /><br />7월 14일 한수원 이사회는 노조와 지역주민들의 반발 속에 공사 중단 결정을 내렸고, 그로부터 열흘 뒤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합니다.<br /><br />[김지형 /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장(7월 24일) : 결론을 정해놓고 사회적 합의라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 위원회를 한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br /><br />석 달이라는 마지노선을 정한 공론화위는 모두 네 차례 조사를 실시합니다.<br /><br />9월 10일 일반 시민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화조사에 이어 9월 16일 시민참여단 487명 2차 조사, <br /><br />그리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합숙토론에서 471명이 참가한 3, 4차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고,<br /><br />공론화위는 이를 토대로 정부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br /><br />원전 찬반 양측 모두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토론회가 여러 차례 무산되는 진통 속에 석 달을 달려온 공론화위는 이제 해산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준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022000353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