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리창을 싣고 달리던 화물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2명이 다치고 유리 파편에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br /><br />경기도 안산에서는 40대 남성이 도로를 건너다 차량에 치였습니다.<br /><br />밤사이 사건 사고,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트럭 한 대가 앞유리가 박살 난 채 쓰러져 있습니다.<br /><br />차량에 실려 있던 유리창도 부서져 도로를 나뒹굽니다.<br /><br />1.5톤 화물트럭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진 건 오늘 새벽 0시 35분쯤.<br /><br />이 사고로 대리운전 기사 43살 정 모 씨와 차량 주인 53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또, 산산조각 난 유리를 치우느라 1개 차선이 20여 분 동안 통제됐습니다.<br /><br />[이수복 / 사고 목격자 : 아주 처참했습니다. 차가 전복되면서 100m까지 유리 틀이 날아가고 도로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습니다.]<br /><br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적정 적재량을 초과해 사고가 났는지, 대리기사의 운전 미숙 때문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br /><br />도로에 쓰러진 남성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집니다.<br /><br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편도 6차선 대로에서 43살 남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br /><br />경찰은 "지하차도를 벗어나자마자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미처 피하지 못했다"는 운전자 33살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어제 저녁 부산에서는 주차된 25톤 트럭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br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앞부분이 크게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열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106043856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