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을 맞아 요즘 전국의 명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는데 등산 사고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br /><br />등산 사고는 단풍철을 끼고 있는 9월부터 11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김종술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산을 많이 찾는 단풍철에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국민안전처가 지난 2015년 한 해 발생한 등산 사고를 분석한 결과 단풍철을 낀 9월부터 11월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또 오후에 하산할 때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산악 사고는 오전보다 오후가 2배가량 많았는데, 특히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가 전체 발생 건수의 35%를 차지했습니다.<br /><br />체력이 떨어진 데다 산을 내려갈 때 무릎과 발목 등에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입니다.<br /><br />따라서 하산에 맞춰 체력의 30%는 비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br /><br />또 무릎과 발목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br /><br />등산 스틱은 몸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하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br /><br />무릎이나 발목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br /><br />가을 단풍철에는 일몰 시간이 빠른 점을 감안해 산행 전에 하산 시간을 여유롭게 짜는 것도 필요합니다.<br /><br />YTN 김종술[kj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122115503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