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br /><br /><br />북한이 한 달 넘도록 별다른 군사적 도발 없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대거 이동하면서 펼쳐졌던 한미 해상훈련을 두고 UN 안보리에 긴급 의제 채택을 요구했습니다.<br /><br />자세한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로 함께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십니까.<br /><br /><br />북한이 닷새 동안 진행됐던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한창 진행 중인 때가 아닌 마무리된 시점에 UN 안보리 의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br /><br />실현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이렇게 굳이 채택이 어려워 보이는데도 이런 걸 보낸 의도는 뭘까요?<br /><br />[인터뷰]<br />말씀하신 대로 한미 연합연습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북한은 군사적인 도발을 하지 않고 조용했거든요. 그것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두 가지 의미로 생각이 되는데요.<br /><br />첫 번째는 결국 유엔에 요구한, 보낸 서한에도 나와 있듯이 북한은 자기들의 핵개발 책임을 미국으로 전가하는 거죠. 다시 말하면 한미 연합군이 끊임없이 북한을 공격하기 위해서 북한을 위협했기 때문에 자기들은 자위적인 조치로 핵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다.<br /><br />따라서 이번에도 한미 연합연습이 이렇게 선제타격을 위해서 하고 있는데 우리가 핵을 내려놓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이건 모든 책임은 미국과 또 한국과 관련국에게 있다.<br /><br />다시 말하면 자기들의 핵개발을 정당화시키고 그다음에 그 책임을 미국과 국제사회에 전가하기 위한 또 거기에다가 결국 국제사회가 어떤 조치를 하더라도 우리는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아서 유엔 안보리의 채택 가능성,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군사적인 도발은 하지 않았지만 결국 김정은 참모로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미 연합연습이 진행되고 있는데 뭐하고 있는 거야, 이거라도, 다시 말하면 북한 내부적으로 김정은에게 우리는 이런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그런 필요를 보여주기 위한 아마 그런 의도도 내포되어 있지 않을까 일단 추정을 해 봅니다.<br /><br /><br />한미 해상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마는 미군의 핵실 전략자산들은 국내에 전개됐습니다. 전략폭격기 B-1B가 시민들에게 비행 모습을 공개했고 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210053397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