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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 출범...'후계 구도'는 빈칸 / YTN

2017-10-25 0 Dailymotion

시진핑 집권 2기, 중국을 이끌어 갈 최고 지도부가 결정됐습니다.<br /><br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외에 5명의 상무위원이 새로 선임됐는데, 시 주석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안 보여 시 주석이 5년 뒤 임기가 끝난 뒤에도 권력 유지를 도모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시진핑 집권 2기를 이끌어갈 상무위원들이 베이징 인민대회당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br /><br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뒤를 이어 새로 선임된 5명이 권력 서열대로 들어옵니다.<br /><br />권력서열 3위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 4위 왕양 부총리, 이어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과 자오러지 당 중앙조직부장, 한정 상하이시 서기가 뒤를 이었습니다.<br /><br />모두 60대입니다.<br /><br />서열 관례상 리잔수는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은 정협 주석, 왕후닝은 중앙서기처 서기에 선임되고, 자오러지가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한정이 상무 부총리를 맡게 됩니다.<br /><br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 우리에 대한 당원 동지들의 신임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분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br /><br />차기 지도자로 여겨지는 50대 상무위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br /><br />후진타오 전 주석이 차세대 지도자로 지명한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시 주석의 최측근인 천민얼 충칭시 서기는 상무위 입성에 실패했습니다.<br /><br />다만 25명 정원인 정치국원 명단에는 이름을 올려 5년 뒤를 노려볼 수는 있게 됐습니다.<br /><br />후계자가 지명되지 않음에 따라 시진핑 주석이 총서기 임기가 끝나는 5년 뒤에도 계속 권력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br /><br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2521563718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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