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머무는 우주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담소를 나눴습니다.<br /><br />교황은 현지 시각 26일 ISS에 체류하는 우주인들과 20분간 나눈 영상 통화에서 "우주에서 보는 인간의 자리는 어떠하냐"는 다소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이들이 우주인이 된 동기를 묻기도 했습니다.<br /><br />역대 교황이 ISS의 우주인과 통화를 한 것은 2011년 교황 베네딕트 16세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두 번째입니다.<br /><br />ISS 우주인 미국인 랜돌프 프레스닉은 "우주에서 사람들은 형언할 수 없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보지 않을 수 없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지구 400㎞ 상공 궤도를 돌고 있는 ISS는 과학 실험을 수행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현재는 미국인 3명, 러시아인 2명, 이탈리아인 1명 등 모두 6명이 탑승해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2701371738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