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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급랭 속 '반쪽 국감'...한국당에 불려간 고영주 / YTN

2017-10-27 0 Dailymotion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국정감사가 '반쪽 국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정부·여당의 방송문화진흥원 이사 선임을 '방송 장악'으로 규정한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전면 거부를 선언했기 때문인데요.<br /><br />국감에 참석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은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br /><br />자유한국당 불참 속 오전 국정감사는 그래도 진행이 됐죠?<br /><br />[기자]<br />이번 보이콧의 시발점이 된 과방위 국감에는 MBC 관리 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이 출석했는데요.<br /><br />시종일관 떳떳한 자세로 일관해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의 탄식과 실소를 자아냈습니다.<br /><br />MBC 총파업으로 150억 원 이상 적자가 예상된다고 운을 뗀 고 이사장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정권이 MBC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걸 부인했는데요.<br /><br />현 정부의 방송 정상화는 상당히 인위적이고 순응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사장직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br /><br />또 문 대통령이 평소 소신대로 했으면 한국이 적화됐을 것이라며 이념 편향적인 발언도 이어갔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일부 의원은 '과대망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날을 세웠습니다.<br /><br />고 이사장은 점심 정회 시간에는 국감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등장해 의원들과 질의 응답을 받기도 했습니다.<br /><br />이 밖에 대부분 국정감사는 민주당 간사가 국회법에 따라 위원장 자리를 넘겨받아 진행되고 있는데요.<br /><br />제1야당 의원들이 빠진 만큼 '반쪽 국감' 오명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br /><br /><br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투쟁방향과 구체적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 지금도 진행 중이죠?<br /><br />[기자]<br />점심을 김밥으로 간단히 때우면서까지 국회 보이콧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br /><br />오전에는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방송 정상화를 방송 장악이라고 반발하며 집단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br /><br />정우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에 대해 이르면 오늘 오후에 해임촉구요구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오후에도 국정감사 보이콧과 함께 문재인 정부 언론 정책과 관련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정보위 등 일부 상임위는 다음 주에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언제까지 국회 보이콧을 지속하고, 어떤 조건 아래서 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714002783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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