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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윤송이 부친 살해범 '모르쇠' 일관...범행 동기 '오리무중' / YTN

2017-10-28 0 Dailymotion

윤송이 NC소프트 사장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 장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계획 범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br /><br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경찰은 오늘 오전 피의자 41살 허 모 씨와 간단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br /><br />허 씨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대답을 회피하거나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등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경찰은 면담 이외에도 피의자 41살 허 모 씨가 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산 업소를 찾는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br /><br />또 사건 현장 주변을 수색해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범행 도구를 찾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어젯밤 허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는데요.<br /><br />당분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며 영장실질심사를 준비할 방침입니다.<br /><br /><br />범행 동기는 얼마나 밝혀졌나요?<br /><br />[기자]<br />제 뒤로 사건 현장이 보이실 텐데요.<br /><br />앞서 허 씨는 이곳에서 피해자 윤 씨와 주차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br /><br />하지만 주차난이 심한 공용 주차장이 아닌 만큼. 경찰은 이런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처음부터 계획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br /><br />범행 도구로 쓰인 흉기를 미리 준비했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지금까지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하면서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고전하고 있는데요.<br /><br />허 씨와 피해자 윤 씨의 통화기록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유족들도 허 씨를 모른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br /><br /><br />끝으로 간단한 사건 개요 설명해주시죠.<br /><br />[기자]<br />신고가 접수된 건 이틀 전 아침 7시 20분쯤입니다.<br /><br />경기도 양평의 주택 마당에서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 68살 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br /><br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해 5km 떨어진 공터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한 허 씨를 추적한 끝에 전북 임실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br /><br />경찰은 허 씨가 동호회 모임에 갔던 윤 씨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가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경기도 양평군 사건 현장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815095683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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