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br /><br /><br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인데요. 아들이 어머니, 의붓아버지, 그리고 동생을 살해한 사건이었죠. 그 사건을 간단히 먼저 정리하고 갈까요.<br /><br />[인터뷰]<br />이 사건도 왜 일어났는지 잘 모르는 지금 사건처럼 그런 사건인데요. 지금 장남 김 씨라는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50대 어머니를 살해하고요. 그다음에 자기 동생인데요. 어머니만 같고 아버지는 다릅니다. 이런 동생을 용인 어머니 자택에서 살해합니다.<br /><br />그러고 나서 의붓아버지, 어머니와 남편이죠. 아버지와 함께 강원도로 향합니다, 렌터카를 타고 말이죠. 그러다가 평창 부근에 가가지고 졸음휴게소에서 살해를 합니다, 의붓아버지를 말이죠. 그래서 3명을 살해하고 나서 바로 이때가 21일이었습니다.<br /><br />그리고 23일날 떠나서 24일날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지금 출국을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공조수사도 하고 있고 한데. 지금까지 왜 그랬는지 또 그 과정이 뭔지 이런 것들은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br /><br /><br />교수님, 경찰이 장남을 용의자로 직접 봤어요. 그 이유가 뭐죠, 지금?<br /><br />[인터뷰]<br />가장 강력한 이유는 그 범행 현장에 들어간 모습이 CCTV에 찍혔단 말이죠. 그리고 본인이 아까 말씀하셨던 렌터카를 빌려서 자기 의붓아버지를 졸음쉼터에서 살해하고 한 그런 여러 가지 정황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요.<br /><br />무엇보다도 피해자와 그리고 이 가해자 사이 이 사이의 관계가 어머니가 전남편 사이에서 김 씨를 낳아서 키우다가 20살 되던 때에 재혼을 하게 됩니다.<br /><br />그래서 그 당시에 용의자 김 씨는 그 이후로 헤어져 살다가 2008년도에 결혼하고 그 이후에 이혼을 한 번 했다가 2014년에 이번에 뉴질랜드로 같이 도주를 했던 자기 부인을 만나가지고 생활해 왔는데 지금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별다른 직업 없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왔고 거의 대부분이 어머니에게 의존해 왔다는 거죠.<br /><br />그런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서 돈을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이 있지 않았겠는가. 이번에 사건 현장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 어머니와 그 의붓동생을 살해하는 데 얼굴을 수십 차례 가격을 했다.<br /><br />칼로 흉기로 찔렀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어떤 돈이 원인이 되어서 그 양자 사이에서 상당히 갈등이 심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br /><br /><br />아까 말씀하실 때 24일에 뉴질랜드에 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816300899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