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 대해 구속을 전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박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을 구속을 전제로 체포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br /><br />이어,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인정되느냐는 질문에 자세한 범죄 혐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주광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정원 특수 활동비가 노무현 정권 등 다른 정권 청와대에도 상납 됐는지를 수사해야 국민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311327554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