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배우 송중기·송혜교 씨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의 부부가 되고 싶었는지, 오늘 10월의 마지막 날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br /><br />극비리에 진행된 이번 결혼식, 가족들과 최측근만 초청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는데요.<br /><br />하객 포토월이라든지, 기자회견과 같은 행사는 일체 생략됐습니다.<br /><br />결혼식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br /><br />이곳은 워낙 보안이 철저하고 하객과 가족 위주의 예식이 치러지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결혼하는 장소로 선호하는 곳으로 손꼽히는데요,<br /><br />이곳에서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부부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br /><br />YTN Star가 단독으로 입수한 오늘 결혼식장 내부 영상 보실까요.<br /><br />결혼식장은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br /><br />객석은 250명 규모로, 하얀색 천으로 덮여 있고 가을에 어울리는 하얀색 꽃장식이 눈에 띕니다.<br /><br />한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br /><br />송혜교가 어떤 드레스를 입을 것인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br /><br />일절 협찬을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br /><br />스퀘어 넥에 긴 소매의 웨딩드레스로, 파격 대신, 우아하고 기품있는 드레스를 선택했다는 후문입니다.<br /><br />한류 스타들의 결혼인 만큼 하객들 면면도 톱스타급만 몰렸습니다.<br /><br />특히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br /><br />송중기와는 함께 광고 촬영을 한 인연이 있고, 송혜교와는 영화를 함께 찍으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합니다.<br /><br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맡았습니다.<br /><br />이광수, 유아인이 축하 편지를 낭독하고 배우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했는데요.<br /><br />그럼 박보검이 누구의 노래에 맞춰 반주를 했을까가 관심사입니다.<br /><br />그래서 송중기가 아내를 위해 축가를 부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까지 나왔는데요.<br /><br />그랬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요.<br /><br />[송중기·송혜교 / 배우 : I Love You 잊지 말아요. Only You 내 눈물의 고백. 바람에 흩날려 온 그대 사랑 whenever, wherever you are whenever, wherever you are]<br /><br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두 사람,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br /><br />국민의 사랑을 받는 두 스타가 만들어 나갈 인생 2막을 기대해 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103120173100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