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독립을 추진하다 해임된 뒤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간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망명설을 부인했습니다.<br /><br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수반은 현지시각 10월 31일 오후 브뤼셀 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벨기에에 망명을 요청할 계획은 없고, 다만 공정한 수사나 재판이 보장돼야 귀국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다음 달(12월) 21일 치르는 카탈루냐 조기 선거에 참여할 뜻도 밝혔습니다.<br /><br />이에 따라, 푸지데몬 전 수반 등 카탈루냐 독립을 추진한 지도부는 당분간 스페인 검찰의 '반역죄 수사'를 피해 브뤼셀에 체류하면서 조기 선거 준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앞서 푸지데몬이 카탈루냐 독립을 선포한 뒤 갑자기 브뤼셀로 이동한 사실이 드러나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잇따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0100010038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