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와 손잡고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에 나섭니다.<br /><br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관련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br /><br />'러브 마이 셀프'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방탄소년단 측이 준비해온 사회 변화 캠페인과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이 합쳐진 형태로 자기애를 바탕으로 타인을 포용하고 더 나아가 성숙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입니다.<br /><br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캠페인 관련 펀드를 만들어 이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먼저 기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지난 9월에 발표한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 음반의 판매 순이익 3%와 캠페인 공식 상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유니세프의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br /><br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캠페인 참여 동기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 같은 세대의 고민을 생각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해 왔으며 음악 활동뿐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아티스트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멤버들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러브 마이 셀프'라는 문구를 되새기다 보면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젊은 세대들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110115524411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