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없으면 하루도 못 산다는 김동호 할아버지(82)와 <br /> 그런 서방과 살다보니 평생 술이 원수가 됐다는 <br /> 하갑여 할머니(76)가 살고 있다. <br /> 산골에 들어온 후에도 창고에, 풀숲에, <br /> 심지어 쓰레기 더미에 술병을 숨겨도 <br /> 할아버지는 귀신같이 술을 찾아내고, <br /> 밤마다의 고성도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데...<br /> <br />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휴먼다큐 [한번 더 해피엔딩] <br />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