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권력기관 개혁이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국정원과 검찰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br />국가권력기관의 개혁은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국정원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국정원이 국내 정치와 절연하고 해외와 대북 정보에만 전념하도록 개혁하겠습니다. 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국회가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요청합니다.<br /><br />검찰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검찰의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이 하늘처럼 무겁습니다.<br /><br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이러한 국민들의 여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인 저와 제 주변부터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될 것입니다. 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0205183524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