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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정당 가입 강요하고 "죽는다" 협박 / YTN

2017-11-02 1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br /><br /> <br />사건사고 소식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br /><br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이죠. 새마을금고와 관련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수원의 새마을금고 임원이 저지른 일인데요. 직원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을 강요하고 또 후원금까지 걷었다는 얘기입니다.<br /><br />참다못한 직원들이 제보를 했고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는데요. 먼저 직원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수원 팔달 새마을금고 직원 : 전화가 왔어요. 총무과에서 전무님 지시라고 무조건 작성해서 내라고 이렇게 된 거에요.]<br /><br />[수원 팔달 새마을금고 직원 : 직원들도 다 알았을 거에요. 가입해야 하는 이유가 해당 도의원이 전무님이랑 친구고 금고에도 굉장히 자주 오세요.]<br /><br /> <br />2015년 당시에는 새누리당을 정당 가입하라고 요구를 했었고 그 이후에는 바른정당에 가입하라고 그렇게 요구를 한 것으로 나와 있어요.<br /><br />[인터뷰] <br />어떻게 본다면 정치갑질이 아니냐 이런 비난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자유로운 의사에 기초해서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인데 소위 말해서 직장 내 갑을 관계에 기인해서 강제적으로 가입한 이와 같은 형태가 아닌가 싶은 거죠.<br /><br />그렇다고 본다면 지역사회의 토착 비리세력과의 연합 때문에 정치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그와 같은 토착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br /><br />저는 이번 사건이 새마을금고의 갑질이라고 하는 문제점이 있음과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당 문서를 모집하는 것에 있어서 부정한 영향력을, 그 지역의 부당한 세력의 원조를 받아서 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고 하는 시사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br /><br />결국은 지금 각 당에서도, 중앙당에서도 각 지역에 할당을 해서 세를 불리려고 하는 이와 같은 움직임이 많이 있는 차에 이번 새마을금고 사건 같은 경우는 과연 수원 이곳 한 곳이겠느냐 앞으로 향후 1년 동안 저와 유사한 행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와 같은 시사점에서도 이번 새마을금고 사건은 철저히 분석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br /><br /> <br />직원들에게 특정 정당에 대해서 가입을 강요한 이유가 직원들도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무라는 사람이 특정 도의원과 친분이 굉장히 깊다 이렇게 알고 있는 거죠? <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0209270384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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