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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 나란히 2014년 강남아파트 매입 / YTN

2017-11-02 0 Dailymotion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십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br /><br />공교롭게도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을 비롯한 정호성 전 비서관도 2014년에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검찰은 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br /><br />최재민 선임기자 연결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 속보, 들어보겠습니다.<br /><br />어젯밤 늦게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어요<br /><br />[기자]<br />검찰은 어제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br /><br />혐의는 뇌물수수와 국고손실입니다.<br /><br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초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월 1억 원가량씩,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했다는 겁니다.<br /><br />돈 전달은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비롯한 국정원 고위 간부들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br />그런데 안봉근 전 비서관은 이와는 별도로 천만 원 이상의 돈을 별도로 받아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면서요?<br /><br />[기자]<br />이들이 받은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대략 40억 원 +α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br /><br />그제 전격 체포된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국정원 자금을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습니다.<br /><br />국정 운영 차원에서 자금을 집행한 것이며 위법한 것으로 인식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알려진 대로 청와대 인근에서 5만 원권 지폐 1억 원가량이 든 가방을 매달 직접 받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br /><br />하지만 안 전 비서관은 개인 자금 수수 의혹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두 사람이 받은 뭉칫돈의 용처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br /><br /><br />그런데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은 물론 정호성 전 비서관도 2014년에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모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죠?<br /><br />[기자]<br />공교롭게도 문고리 삼인방 모두 2014년에 서울 잠원동과 삼성동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br /><br />이들이 집을 사는 데 특수활동비를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검찰은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정호성 전 비서관도 자금을 나눠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어제 정 전 비서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br /><br /><br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언제쯤 결정되나요?<br /><br />[기자]<br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0211465666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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