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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 정책 핵심 기조는 ‘인내 아닌 응징’

2016-10-31 2 Dailymotion

이제부턴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개시관련 후폭풍 소식 집중보도합니다. <br /> <br /> 속전속결식 결단을 내린 트럼프 행정부는 아예 새로운 대북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br /> <br /> 그 핵심기조는 인내가 아닌 응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먼저 김정안 기잡니다.<br /> <br /> [리포트]<br /> 중국의 사드 반발에 강경한 경고와 함께 북한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언급한 트럼프 행정부. <br /> <br /> 그 핵심은 전략적 인내가 아닌 '응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 압박을 예상했습니다. <br /> <br /> [브루스 벡톨 박사 / 전 분석관] <br /> “북한의 돈 세탁 창구로 이용되는 중국 상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금융기관을 제제할 수 있습니다.” <br /> <br /> 미국의 본토를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 [브루스 벡톨 박사 / 전 국방정보국 정보분석관] <br /> “(미국을 겨냥하는 북한 KN08 KN14 등과 같은) 미사일이 발사되면 미 탄도미사일방어체계로 요격할 수 있습니다.” <br /> <br /> 경제적 제재 외 한미군사훈련의 강도를 높이는 한편, 연쇄적 외교단절,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통한 동시다발적 북한 숨통 조이기를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 <br /> [데니엘 핑크스턴 박사 / 전 ICG 동북아부장 ] <br /> “(경제 정치 외교적 압박을 통해)북한 정권의 무능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노출시켜 영구불가능한 정권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시켜야 합니다.” <br /> <br /> 하지만 담당 실무진 조차 아직 갖춰지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운 대북 정책 조율과 구체적 청사진은 여전한 현재진행형이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br /> <br /> 채널 A뉴스 김정안입니다. <br /> <br />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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