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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강정호, 비자 ‘퇴짜’…복귀 불투명

2016-10-31 1 Dailymotion

음주운전에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 당했습니다. <br /> <br /> 다음 달 개막전은 물론이고, 올 시즌 복귀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 <br /> <br /> 유승진 기자입니다. <br /> <br /> [리포트]<br />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강정호. <br /> <br /> 당시 법정에서 강 씨 측 변호인은 "비자 신청 당시 약식기소를 예상해 적었는데, 징역형의 선고가 나오면 허위내용 기재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 하지만 이미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사고 전력으로 벌금형을 받은 만큼, 징역형을 피하긴 어려웠습니다. <br /> <br /> 강 씨 측은 항소했지만, 미국 취업비자 갱신은 결국 거부됐습니다. 빅리그 복귀는 더욱 불투명해진 겁니다. <br /> <br /> [김선웅 / 프로야구선수협회 변호사] <br /> "(항소심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강한 처벌의 기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사실관계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나와야…." <br /> <br /> 피츠버그 구단 측도 "강정호 측과 비자 발급을 위한 조건을 갖추려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지만, 다음달 4일 열리는 개막전은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br /> <br /> 미국 CBS 스포츠는 "비자가 언제 나올지 몰라 아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br /> <br />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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