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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 정국 '격돌'...특수활동비 '대립' / YTN

2017-11-02 0 Dailymotion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뒤 여야가 예산안의 세부내용을 두고 분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br /><br />지난 정부 시절,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두고도 철저한 검증과 처벌을 요구하는 민주당과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자료까지도 모두 공개하자는 자유한국당이 격하게 대립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br /><br />이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접어들었는데요.<br /><br />여야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군요?<br /><br />[기자]<br />먼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예산안을 순조롭게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국형 고용안정 모델을 확립하고, 예산이 필요한 곳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018년 예산안은 경제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예산안 처리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각오로….]<br /><br />반면, 야 3당의 기류는 냉랭합니다.<br /><br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의 경제에 대해 좌파, 노조 중심 경제로 극단적 포퓰리즘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br /><br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전문가들도 안 된다고 한 소득 주도 성장론을 끝까지 고집하고, 국민 혈세로 만드는 공무원 일자리에 집착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br /><br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안보와 성장, 통합이 현재 국가 운영에 가장 필요한 방안인데, 납득할 만한 말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법인세 인상 또 최저임금 인상 국민 혈세 퍼주기 복지 등 좌파적인 경제 정책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br /><br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연설 내내 사람 중심 경제를 강조하며 선심성 정책만 남발했으나 정작 야당이 그토록 요구했던 구체적인 재원 대책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었습니다.]<br /><br /><br />지난 정부 시절,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요.<br /><br />여야가 이 문제에 대해서도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와 엄단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자유한국당은 역대 정부의 특수활동비 내역까지 모두 들춰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검은돈으로 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0216001700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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