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늘도 안보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사드 배치는 우리의 주권'이라고 했습니다. <br /> <br /> 올초에 펴 낸 책에서는 '사드의 효용은 미국에서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었는데요. 많이 달라졌습니다. <br /> <br />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 [리포트]<br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br /> "사드 배치를 하고 말고는 우리의 주권이죠." <br /> <br />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연일 안보 관련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 위기론으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자 예정에 없던 긴급안보점검회의도 열었습니다. <br /> <br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br />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걸고 저부터 총을 들고 나설 것입니다." <br /> <br /> 안보에 대한 문 후보의 태도 변화는 사드 관련 발언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br /> <br /> 작년에는 사드 배치 결정이 중국을 노골적으로 자극하고 국제 공조를 어렵게 만드는 한심한 일이라고 비판했고, 사드 배치 재검토까지 요구했습니다. <br /> <br /> 올해초 펴낸 대담집에서는 '사드 효용이 미국에서조차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배치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br /> <br /> 안보 상황에 대한 문 후보의 인식이 달라진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도보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란 해석도 나옵니다. <br /> <br /> 한편, 문 후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 기업 경영에 불필요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겠다며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br /> <br /> 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 <br /> <br />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br /> 영상취재 : 윤재영 김영수 <br /> 영상편집 : 오영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