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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괴담 난무했지만 득 많았다

2016-10-31 1 Dailymotion

한미 FTA가 발효될 때만 해도 부작용을 우려해 각종 괴담이 난무했는데요. <br /> <br /> 현재까지는 한미 양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 <br /> 이어서 김현지 기자의 보돕니다. <br /> <br /> [리포트]<br /> 극심한 반발 속에 발효됐던 한미FTA. <br /> <br /> 괴담에 가까운 우려들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br /> <br /> 한미FTA가 발효되면 미국산 농축산물이 대거 밀려와 우리 농업을 황폐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대표적입니다. <br /> <br /> 하지만 농축산물은 오히려 수출 증가폭이 수입증가폭보다 컸습니다. <br /> <br /> 미국산 쇠고기가 대량으로 수입되면 광우병이 창궐하고 맹장수술비가 900만 원까지 오르고 물값이 폭등한다는 괴담은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 오히려 세계 경기 불황으로 교역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간 교역은 늘어나는 등 양국 모두가 득을 봤습니다. <br /> <br /> 전화[류중재 /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대책과장]<br /> “대외 수출이 5년 평균 2.3% 감소했지만 대미수출은 3.4% 늘었고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발효 전보다 116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br /> <br /> 서비스 수지는 한국이 미국에 지급하는 지적재산권 사용료가 늘어나며 발효 전보다 적자 폭이 커졌지만 서비스 시장을 개방하면 한국 서비스 산업이 무너지고 도박장과 성인산업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란 관측 역시 기우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br /> <br /> 영상편집: 지경근 <br /> 그래픽 : 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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