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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예고’ 걸그룹 마케팅…외신도 비판

2016-10-31 5 Dailymotion

뜨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겠다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br /> <br /> 이번에는 '성형수술 예고제'까지 등장했습니다. <br /> <br />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마케팅을 외신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br /> <br /> 김범석 기자입니다. <br /> <br /> [리포트]<br /> 성형외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병원 담당자에게 꼼꼼히 상담도 받습니다. 성형수술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 4인조 걸그룹 식스밤은 이후 진짜 성형수술을 받고, 컴백했습니다. 소속사는 얼굴과 상반신 수술 등에 총 1억 원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소아 / 식스밤 리더] <br /> "누구나 예뻐지고 싶어 하잖아요. 차라리 이번 기회를 통해 성형을 하자. (성형 사실을) 밝히는 게 잘못된 건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br /> <br /> 외신도 이들을 주목했습니다. <br /> <br /> 하지만 한국을 외모에 집착이 강하며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로 비판했습니다. <br /> <br /> 생긴 대로 살자고 말하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노래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성형 마케팅에 젊은층도 당황스럽다는 반응. <br /> <br /> [오도화 / 서울 도봉구] <br /> "권장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br /> <br /> 선정적인 의상이나 자극적인 춤 등 걸그룹 노이즈 마케팅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계속되는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 <br /> [김헌식 / 문화평론가] <br /> "음악 외적인 요소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음악 풍토에 질적 저하를 낳을 우려가 있습니다." <br /> <br /> 과한 마케팅이 케이팝 인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지 따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br /> <br /> 영상취재: 이기상 <br /> 영상편집: 김민정 <br /> 그래픽: 노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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