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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軍 방공망…격추 무기 시스템 전무

2016-11-01 4 Dailymotion

오늘 군의 발표를 들으면서 걱정스러웠던 것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하늘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는 점입니다. <br /> <br />그런데도 군 당국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비싼 레이더를 촘촘히 깔 수도 없고, 그렇다고 두고만 볼 수도 없고 군은 속수무책입니다. <br /> <br />이어서 조아라 기자입니다. <br /><br />[리포트]<br />[2014년 4월 7일]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 무인기가 전국 도처에서 발견되자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발견 보름 만에, 군 당국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br /> <br />3년 전 한반도는 무인기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br /> <br />북한 무인기가 잇달아 발견됐지만 군 당국의 대응은 허술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급기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br /> <br />[박근혜 / 전 대통령] <br />"우리 군 당국이 관련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방공망 및 지상정찰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번엔 더 깊숙한 곳까지 뚫렸습니다. <br /><br />북한 무인기는 사드 부지까지 날아와 근접 촬영을 한 뒤 다시 돌아가다 추락했는데 비행 거리가 500km 이상에 달합니다. <br /><br />청와대와 전방 일부 지역에 무인기 탐지 레이더가 가동되고 있지만, 제대로 감지해 내기엔 역부족인 상황. 산악 지대가 많은 지형 특성상 촘촘히 레이더가 설치돼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겁니다. <br /><br />저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는 무기가 사실상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br /> <br />북한이 무인기를 이용해 화학 무기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인 만큼 군 당국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br /> <br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br /> <br />조아라 기자 likeit@donga.com <br />영상편집: 강 민 <br />그래픽: 원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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