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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속전속결…대북 초강경 대응 시작됐다

2016-10-31 7 Dailymotion

전격적인 사드전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초강경기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br /> <br /> 비정상적인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항해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메세지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김정은과 트럼프의 충돌에 대비한 안보태세 강화가 시급해 보입니다. <br /> <br />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br /> <br /> [리포트]<br /> 사드 발사대를 싣고 미국 텍사스 주의 포트 블리스를 출발한 C-17 수송기가 오산 기지에 도착한 건 어젯밤. <br /> <br /> 트럼프 정부의 초강경 기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br /> <br /> 트럼프 대통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본 아베 총리와 연쇄 통화해 안보 동맹을 공고히 했습니다. <br /> <br />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전방위적인 군사능력을 동원해 북한의 도발 능력을 억제해 나가겠다"며 "북한이 아주 엄청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3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전격적인 사드 배치는 북한의 도발에 미온적인 중국을 압박하는 첫 번째 조치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로 본토까지 핵사정권 두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각오입니다. <br /> <br /> 일각에서는 사드를 한반도에 추가 배치하거나 일본에 배치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br /> <br /> 다음달 초쯤 발표될 미국의 대북 정책에는 사드배치와 같은 방어적 조치뿐만 아니라 선제적 대응책까지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대북선제 타격과 한반도 전술핵 배치까지 신중검토되고 있지만 북한 역시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커 한반도는 김정은과 트럼프의 강대강 대결로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br /> <br /> 영상취재: 강율리(VJ) <br /> 영상편집: 지경근 <br /> 그래픽: 오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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