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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용의자 2명, 시신과 함께 평양행

2016-10-31 2 Dailymotion

김정남 암살 사건의 북한 용의자 2명이 오늘 오후 김정남의 시신과 함께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 북한이 인질외교를 벌이 끝에 내려진 결론입니다. <br /> <br /> 베이징 김윤수 특파원입니다.<br /> <br /> [리포트]<br /> 차량에서 짐을 꺼내들고 공항으로 들어서는 두 남성. <br /> <br />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인 북한의 현광송과 김욱일입니다. <br /> <br /> 오늘 새벽 말레이시아를 빠져 나온 이들은 오후 항공편으로 곧장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br /> <br /> 고려항공을 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중국 국적기를 타고 도망치듯 출국한 것입니다. <br /> <br /> 중국 측이 배려한 듯 vip 통로를 이용했습니다. <br /> <br /> 현광송 일행과 같이 베이징에 도착한 김정남 시신도 같은 비행기편으로 평양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북한은 말레이시아와의 협상 내내 시신은 김정남이 아닌 김철이고, 아내인 리명희가 시신인도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br />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리명희는 김정남 시신을 돌려받기 위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 타국에서 독살할 정도로 김정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만큼 북한으로 옮긴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 [장성장 /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실장] <br /> "땅에 묻고 묘비를 세우고 그런 거 자체가 북한에 굉장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화장하고 없애버리는 쪽으로 정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br /> <br /> [김윤수 기자] <br /> 시신과 용의자 모두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진실규명은 물 건너가게 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 말레이 국민 9명을 볼모로 한 '인질 외교'는 북한의 승리처럼 보입니다. <br /> <br /> 하지만 못말리는 '테러국가' 이미지는 두고두고 김정은 정권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베이징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윤수입니다. <br /> <br /> 영상취재: 장챵 <br /> 영상편집: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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