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기원전 781년, 주나라 제12대 왕 유왕은 큰 근심에 빠져 있었다.<br />이유인즉 애첩 포사가 도무지 웃지 않았기 때문이다.<br />그러던 어느 날, 걸어가다 넘어지며 옷이 찢어진 궁녀를 보곤<br />옅은 미소를 보인 포사! 알고 보니 옷이 찢어지는 소리가 기분 좋았던 것인데..<br />이에 유왕은 값비싼 비단을 수없이 찢어가며 그녀를 웃음을 보기 위해 노력한다.<br />유왕의 기괴한 행동은 주나라의 국고만 탕진할 뿐<br />포사의 웃음을 다시 볼 순 없었는데.... <br />결국 포사의 웃음을 보기 위해 천금을 내건 유왕!<br /><br />매주 수요일 밤 11시 <br />[천일야사(史)]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