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선거의 승자는 이튿날 취임식을 갖고 청와대로 들어갑니다. <br /> <br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br /> <br /> 그런 이유에서 대선 후보가 머릿속에 그리는 초대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합니다. <br /> <br /> 김민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br /> <br /> [리포트]<br /> [문재인 / 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br />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영남(출신)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초대 총리로 모시겠습니다.” <br /> <br /> 집권 시 첫 국무총리 후보로 비영남권 인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문재인 후보. <br /> <br /> 이에 맞서 홍준표 후보는 총리를 충청과 영남권 출신 인사 가운데 맡기겠다며 국방 장관 후보는 실명까지 공개했습니다. <br /> <br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br /> 국방은 박정이 대장에게 맡길 생각입니다. 청와대 안보실장 같은 경우 한미연합사 대장 출신을 영입해서… . <br /> <br /> 특히 법무부 장관은 호남 출신의 정치색이 옅은 강력부 검사를 발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br />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를 추천받고 기용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혁을 위한 정부드림팀 만들겠습니다." <br /> <br /> 안철수 후보는 개혁공동정부 설립을 위해 국회의 추천을 받아 '책임 총리'를 기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br /> <br /> 후보 캠프들이 역풍을 우려해 '예비 내각'을 밝히는데 소극적인 상황. <br /> <br /> 하지만 검증을 하고 유권자의 선택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대선 후보들이 총리와 청와대 수석진 인선은 미리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 <br /> 김민지 기자 (mj@donga.com) <br /> 영상취재 : 김영수 <br /> 영상편집 : 김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