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홍준표 “이X들아! 도둑X!” 막말…거칠어진 입

2016-10-31 2 Dailymotion

대선 후보들,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데, 막바지로 갈수록 발언들이 조금씩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 선을 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br /> <br /> 노은지 기자입니다. <br /> <br /> [리포트]<br /> 거침없는 입담의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 시절 많이 당했다며 진보 진영을 향해 막말을 했습니다. <br /> <br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어제)] <br /> "(도지사) 퇴임하는날 앞에서 소금 뿌리지 않나. 에라이 이 도둑X의 XX들이 말이야" <br /> <br /> 문재인 후보는 종북몰이를 비판하며 비속어를 썼고, <br /> <br />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늘)] <br />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 이X들아!" <br /> <br />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의 통합 정부 구상이 국민 모독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br /> <br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오늘)] <br /> "문재인 통합 정부는 계파패권 감추기 위한 껍데기 통합입니다." <br /> <br /> 문재인 후보 측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극우 보수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br /> <br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안 후보를 향한 검증 공세에 대해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 하는 등 후보 측 인사들의 표현도 거칠어졌습니다. <br /> <br /> 유승민, 심상정 후보도 직설화법이 늘었습니다. <br /> <br />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 후보(어제)] <br /> "우리 손가락 자르지 말고 좋은 대통령을 뽑읍시다." <br /> <br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지난 28일)] <br /> "(홍준표 후보는) 그렇게 살지 마시고…." <br /> <br /> 선거전이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후보들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노은지입니다. <br /> ro@donga.com <br />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br /> 영상편집 : 이승근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