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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워킹타워 설치…미수습자 찾는다

2016-10-31 3 Dailymotion

옆으로 누운 세월호의 높이는 아파트 9층과 맞먹습니다. <br /> <br /> 해수부는 효과적인 내부수색을 위해 사다리형태의 구조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br /> <br /> 미수습자 9명에 대한 본격적 수색은 1주일 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최주현 기자입니다.<br /> <br /> [리포트]<br /> 세월호가 받침대 위에 완전히 자리잡으면 먼저 선체 세척과 방역잡업이 진행됩니다. <br /> <br /> 내부 산소농도와 구조물 안전도 등을 모두 조사하려면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이철조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br /> "유해가스 등을 측정하는 위해도 조사와 선체 내부의 철판 두께 조사 등 안전도 검사 등을 약 일주일 동안 진행…" <br /> <br /> 이후 선체 수색이 본격화되는데 수색이 집중될 곳은 선체 4층과 3층. 세월호 4층에는 여학생과 남학생, 선생님 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일반인 3명은 3층 객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 중요한 것은 선체 내부 진입 방법. 선체 높이가 22m에 달하기 사다리 형태의 워킹 타워를 선체 바로 옆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워킹 타워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습니다. <br /> <br /> [해양수산부 관계자] <br /> "사다리 형태로 직사각형 구조물입니다. 진입로는 로프를 타고 내려간다든지 우현쪽으로 진입할 수도 있고…" <br /> <br /> 수색 도중 유해가 발견되면 즉시 수색이 중단되고 검사와 국과수, 유해 관련 전문가가 투입돼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br /> <br /> 최주현 기자 choigo@donga.com <br /> 영상취재 : 정승호 박찬기 <br /> 영상편집 : 박형기 <br /> 그래픽 :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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