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 인파가 몰린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도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br /> "대통령 선거가 우리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을 뽑는 건데 (하하) 저는 그 마음으로 계속 가겠습니다." <br /> <br /> [박준회 기자] <br /> "안철수 후보는 이렇게 가방을 뒤로 매고 거리를 직접 걸으며 유권자들과 가까이 스킨십하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br /> <br /> 호남 유권자들은 이미 뭉쳤고, 비호남권에서도 안철수 태풍이 불고 있다며 안 후보 측은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br /> <br /> 서울을 마지막 주말 유세 장소로 택한 안 후보는 특히 신촌과 강남역 등에서 청년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br /> <br />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br /> "(청년 꿈 빼앗는) 입학 비리, 병역 비리, 취업 비립니다. 저는 반드시 청년들 꿈 빼앗는 3대 비리 뿌리 뽑겠습니다." <br /> <br /> 안 후보는 늦은밤까지 서울역, 용산역 등을 찾아 서울로 돌아오는 <br />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br /> <br />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br /> <br />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br /> 영상취재: 한효준 정기섭 김영수 <br /> 영상편집: 박형기
